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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우한 폐렴 확진 추가발생 상황

by o 2020. 1. 24.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시간은 20년 01월 24일 입니다. 우한 폐렴 확진 추가 발생 상황과 현재까지의 국내외 조치사항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포스팅 이후로 상황은 변화할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우한 폐렴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일에 첫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그에 이어서 오늘 24일, 한국인 남성(55세)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이 내려졌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우한에서 근무하다가 감기증세가 있어서 현지의료기관을 방문 후, 22일에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 23일에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확진판정이 내려졌습니다. 24일 현재 우리나라의 우한 폐렴 확진자는 총 2명이 되었으며, 중국 국적의 여성 1명과 한국인 1명으로 집계됩니다.

<20년 1월 24일 현재, 국내외 우한 폐렴 확진자 현황>

현재 우한폐렴은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중국내, 해외로 확산되고 있으며, 확진자는 860명, 위중한 상태인 사람 170여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망자의 경우 중국 우한이 아닌 지역에서도 1명이 추가로 발생했는데, 중국 허베이성의 80대 남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정부 대응상황>

확진자가 1명 추가된 상황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24일 오후 3시에 서울 정부청사에서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위한 대책논의에 나선다고 합니다. 가장 최우선 조치인 검역 단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고, 우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을 철수시키키위해 전세기를 이용한 귀국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현재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은 약 500명정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 조치 상황>

중국은 일단 우한지역에 대해 봉쇄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우한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기차, 우한 내의 대중교통이 모두 중지되었으며, 빠져나갈 수 있는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를 모두 폐쇄한 상황입니다. 우한의 경우 서울 면적의 4배, 인구가 1,10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통제가 쉽지않아 보이지만 지속적인 조치가 필요해보이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입장>

우한 폐렴 사태에대해 세계보건기구(WHO)도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세계적인 국제 긴급사태를 선포하기엔 이르지만, 중국내의 비상사태인건 확실히 강조한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론 국제 긴급사태가 선포되지는 않았지만, WHO 회의에서 의견이 50:50으로 갈릴 만큼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국제적 관점에서 여행, 무역의 제한을 권고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따라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우한 폐렴 전염성 비교 : 사스>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의 전염성에대해 2002년 유행했던 사스와 유사한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스의 경우 감염자 1명이 2~3명에게 전파하는 전파력 정도였으며, 우한 폐렴의 경우 그 이하인 경우도 있다는 설명인데, 이보다 더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지닌 학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규모의 경우 사스를 넘어설것이라는 의견도 분분한데요, 현재 명확한 정보제공과 질병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한건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증상 및 예방>

우한 폐렴은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고 감기나 몸살기운과 비슷하기 때문에 개인이 쉽게 증상을 판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이 위험지역에 방문했거나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많이 접촉한 이후 해당 증세를 보이면 우한 폐렴을 의심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단순 감기인줄 알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 병을 더 키울 수 있고, 다른사람에게도 전파를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몸이 아프고 의심이 간다면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하시어 조취를 받으시기 바라며, 우한 폐렴의 예방법은 첫째도 위생, 둘째도 위생입니다. 외출시 마스크 착용, 수시로 흐르는물에 30초이상의 손씻기, 외출 복귀시에도 몸을 깨끗하게 씻고 위험지역이나 해외여행 방문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사람이 많은곳을 가는것도 되도록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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