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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인터파크 타임시커 사용방법

by o 2019. 11. 22.

<공연 티켓예매, 어떻게 하고있나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초조해진 A씨. 결혼기념일 겸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평소 아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할 계획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티켓팅 시작 시간은 낮14시. 자신의 컴퓨터 시계와 더불어 정확한 시간에 접속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도 켜놓고 연신 시간을 체크한다. 이제 약속의 14시. 스마트폰 시계가 14시로 바뀌는 것을 확인하며 연신 마우스를 클릭해본다. 어라? 안들어가진다. 여기서 1차 멘붕이 왔고 컴퓨터가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뒤로가기 버튼을 연신 눌렀다가 인터넷 창을 껏다 켰다를 반복해본다. 시간은 14시2분. 어라? 갑자기 들어가진다. 콘서트 티켓은 이미 매진. A씨는 애꿎은 컴퓨터를 탓하며 자괴감에 빠진다.



<당신이 티켓팅에 실패한 이유>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하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을거라 생각한다. A씨가 티켓팅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컴퓨터의 문제일까? 그럴 수 있다. 인터넷 속도라던지, 컴퓨터의 오류일 수도 있다. 한날 한시에 진행되는 티켓팅의 경우 변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러한 "변수"들을 제거하는것이 티켓팅을 성공할 확률을 높여준다. 오늘은 이 변수들 중 하나인 "티켓팅 사이트의 시계"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티켓팅 사이트의 시계>

우리는 보통 스마트폰 시계나 컴퓨터 시계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추면 절대 틀릴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티켓팅을 도와주는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시간이 우리와 차이가 있다면? 우리 시계는 14시인데 티켓팅 사이트의 시계는 13시58분 이라면? 이렇게되면 우리가 아무리 시계를 여러개 갖다놓고 정확한 시간을 맞춰본다 한들 의미가 없어진다. 우리는 "티켓팅 사이트의 시계"에 우리 시간을 맞춰야 한다.

티켓팅 사이트는 저마다의 서버에 시간을 설정해 놓는데, 이 시간이 우리가 갖고있는 스마트폰 시간과 일치할 수도 있고 몇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티켓팅을 하기위해선 티켓팅 하려는 해당 서버의 시간을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하다.


<티켓팅을 도와주는 타임시커>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사이트가 있다. 바로 "타임시커"라는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인터파크 뿐만 아니라 멜론, 옥션, 배달의 민족 등 각각의 사이트의 서버 시간을 정확히 알려준다. 티켓팅이나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시계에 맞출것이 아니라 해당 사이트에 시간을 맞추는것이 포인트인 것이다.


네이버에 타임시커를 검색해서 들어가보자.


타임시커 사이트이다. 크롬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으므로 크롬으로 접속하는걸 권장한다. 티켓팅의 대표적인 사이트 인터파크 뿐만아니라 다양한 사이트의 서버시간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티켓팅 버튼을 눌러 들어오면 인터파크 티켓팅 서버의 현재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아래쪽을 보면 5분 또는 10, 15, 30분 정각 마다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오른쪽에 있는 색상표는, 알람이 울릴때 자신이 선택한 색상으로 사이트 전체 색상이 변경되는 기능으로 시각적으로도 알아보기 쉽게끔 만들어진 기능이다.


티켓팅은 정확한 시간에 맞춰 접속하는것 부터 시작된다. 여러 변수를 극복해내고 원하는 티켓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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