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탄생석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태어난 해나 달로 띠, 별자리 등은 잘 알고있지만 "탄생석"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을 상징하는 멋지고 예쁜 보석. 열두달 모두 각각의 개성있는 탄생석이 존재하고 그 의미도 각자 고유의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오늘은 한해를 열어주는 1월의 탄생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월의 탄생석, 가넷>
1월의 탄생석은 세계적으로 대중적이면서 사랑받는 보석인 "가넷"(Garnet)입니다. 우리말로는 "석류석"이라고 불리는 보석인데요, 붉은 빛이도는 석류와 비슷한 모양을 갖고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라틴어로 석류는 그라나터스(Granatus)라고 불리기 때문에 "가넷"이라는 명칭이 붙은것이지요.
<과거 가넷의 의미>
앞서 설명한것 처럼 석류석이라고 불리는 가넷은 일반적으로 붉은 빛을 띄는 보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초록, 주황, 노랑, 자주, 검정 등 다채로운 색상을 띄는 보석이기도 합니다. 붉은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의 희생을 상징하기도 하고, 로마시대 때에는 "보호"의 의미로 쓰여서 여행자가 가넷을 소지하고 다니거나 전쟁과 전투시에 갑옷의 장신구로도 널리 쓰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징적의미와 아름다움 때문에 중세시대 때에는 귀족들의 반지나 목걸이 장신구류로 많이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탄생석으로서 가넷의 의미>
이러한 가넷이 탄생석으로 지정되면서 과거의 의미화 현대적인 의미가 결합되었습니다. 가넷은 불변의 진리, 변치않는 우정, 진실된 충성 등 사람과 사람간의 연대감을 극대화 해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때문에 가넷을 활용해 같은 모양의 반지나 장신구를 만들어 함께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앞서 설명한바와 같이 "건강", "보호"등의 의미로 사용되어 몸에 지니고있으면 건강해지는 보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로들면 붉은색 가넷은 해열의 의미, 노란색 가넷은 황달을 치료하는 의미 등으로 말이죠. 가넷을 한줄로 정리해보면 우정, 희망, 건강, 보호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1월의 탄생석인 가넷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1월인 만큼 가정의 건강과 친구와의 우정, 단체의 연대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과거든 현재든 서양이든, 동양이든 모두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