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완치>
신종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사망자와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며, 중국에서도 자가격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우리나라 및 해외에서는 중국인 입국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사안도 있습니다. 해외 각국에서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확진 환자에게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분리해 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이를 토대로하여 국내에서는 이달 말부터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지 16일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니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확진환자 중 완치판정을 받은 첫번째 퇴원자가 나옴으로서 희망적인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발생현황>
먼저 현재 신종 코로나의 발생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세계 종합 24,545명의 확진환자와 사망자 492명, 발생국가는 28개국 입니다. 확진자와 사망자는 중국에서 집중되고 있기때문에 전체적인 숫자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월 6일 현재 확진자 19명, 퇴원환자 1명 입니다. 확진자의 수치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의 경우 주변 아시아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적거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완치 퇴원자도 한명 나왔기 때문에 검역 및 환자관리가 나름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 완치 판정>
우리나라에서 첫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퇴원을 했습니다. 바로 2번 확진자 인데요, 확진자들 중에서도 초동대처를 잘하고(자가격리), 치료 경과도 좋았던 케이스라고 합니다. 그에따라 2번 확진자를 기준으로 완치 퇴원 기준이 마련되고 이후에 증상이 호전되는 환자들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2번 확진자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된지 13일만의 퇴원입니다. 첫 사례인 만큼 몇차례의 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고, 신중하게 퇴원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완치 기준 강화 검토>
완치 퇴원자가 나왔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완치 기준 강화를 검토해서 앞으로 더욱더 신중하게 퇴원자 기준을 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경우 확진자의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간격으로 두차례의 확진검사에서 모두다 음성 결과가 나올 경우 완치가 되었다 라고 판정하지만, 현재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48시간 간격으로 두차례 진행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야 퇴원할 수 있도록 검토중 이라고 합니다. 재발 및 추가전파 우려도 있는 만큼 신중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완치 퇴원한 2번확진자는 현재 검토중인 48시간 기준을 충족했다고 합니다.)
<완치 후 재발 가능성은?>
증상 완치 퇴원 후 재발의 위험성 요소도 고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 메르스때의 경우도 완치 판정을 받은 후 10일만에 병이 재발한 사례가 있기때문에 정기적인 종합 추적검사(혈액검사,엑스레이,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재발 방지 및 예방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신종 코로나 예방 및 발현 후 대처>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시로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곳 방문 삼가기 등 기초적인 개인 위생의 철저가 나와 주변 사람들을 바이러스로 부터 지키는 일입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현재까지 나온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어 해당 시간과 장소에 자신이 방문한 기억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 몸에 증상이 발현되었을때는 외출을 삼가고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신고(1339) 번호를 통해 상담 후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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