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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옷 땀냄새 제거 방법 알아보기

by o 2020. 6. 21.

<옷 땀냄새 제거 방법 알아보기>

땀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한 기능과, 무더운 여름에는 적절한 체온 조절을 위한 역할을 수행 합니다. 체질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땀은 누구에게나 나는 신체 기능 중 하나인 것이지요. 우리 몸을 지켜주는 고마운 것이긴 한데, 때때로 땀냄새 때문에 신경이 쓰이거나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 심한데요.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사람 조차도 땀을 비오듯 쏟는 날이면 모두의 불쾌지수는 하늘을 찌를 듯 올라갑니다. 문제는 땀을 흘리고 나면 옷이 그것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앞서 알아본 것처럼 땀은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이므로 사람에 따라 냄새가 강하게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옷에 밴 땀냄새를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습관 바꾸기>

먼저 문제의 원인인  땀에서 나는 냄새를 줄일 수 있다면, 옷에서 나는 냄새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분포되어있는 땀샘은 에크린, 에포크린 이라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에크린의 경우 몸의 전체적인 부분에 분포되어 있지만 증발이 잘되는 수분 위주여서 냄새와 크게 관계가 없지만 문제는 에포크린 땀샘입니다.



에포크린은 눈커플, 귀, 겨드랑이 등 한정된 곳에 분포하지만 배출되고 분해되는 과정에서 세균과 만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것인데요. 정말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하기도 하지만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몸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차단해 주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위주로 입고, 항균 비누를 사용해 자주 씻어 주는것이 기본 사항 입니다. 또한 육류 위주의 고지방, 높은 칼로리의 식습관이 체내 노폐물을 증가시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식습관을 가지셨다면 조금 줄여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옷에 밴 땀냄새 제거>

옷을 착용하고 땀을 자주, 많이 흘리고를 반복하다보면 세탁해도 냄새가 배여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땐 냄새를 제거하기위해 세제를 더 많이 넣기도 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물에 잘 헹궈지지 않은 세제가 남은 냄새와 섞여 더 심해 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먼저 옷을 빨기 전에 땀이 밴 부분이 잘 세탁이 되도록 옷을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세제와 함께 식초 3~5방울 정도를 함께 넣어서 돌려주면 끝! 이때 너무 색상이 강한 식초는 피해주시고 일반적인 제품으로 활용해 줍니다.



빨래가 완료되면 건조 또한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한 날씨 탓에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햇볓이 잘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옷을 잘 펴고 걸어서 완전히 건조해주시면 됩니다.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활용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알콜,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한 제거>

세탁 후 건조 단계에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겨드랑이 부분이나 옷에 배였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알콜을 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알콜이 증발되며 냄새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이죠. 또한 헤어드라이기를 활용해 해당 부분만 집중적으로 완전히 건조해 주시는것도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개선과 세탁과 건조시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시면 옷에 배는 땀냄새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방법도 좋지만 요즘엔 관련하여 다양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제품으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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