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시간 찾기
본인이 태어난 시간이 궁금해서 알아보고자 할때는 보통 부모님에게 물어보게 되죠. 그때 부모님이 잘 기억하고 계시다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잊어버리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땐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도 없고, 답답한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걸까요?
출생증명서 확인을 통한 방법
부모님에게 물어보는 방법 외에 태어난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선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확인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로 아기가 태어나면 가족관계등록부 및 주민등록을 해야하는 법이 있기 때문에 해당 시에 출생신고서+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신고서의 경우 부모님이 직접 작성하지만 출생증명서의 경우 태어난 병원에서 직접 작성해 주기 때문에 이 기록에 기재되어 있는 태어난 시간을 확인하면 됩니다.
출생증명서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의 방안이 있습니다.
(1) 태어난 병원에 직접 요청하여 발급받는 방법
(2) 출생신고서를 제출한 등록기준지의 관할 가정 법원에 방문하여 열람 및 복사본 발급.
첫번째 방법의 경우 해당 병원의 의무기록 보관기간(10년)이 지났거나 현재 폐업한 상태라면 요청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두번째 방법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가능성이 높은데, 관할 가정 법원에서의 보관기간은 "27년" 입니다. 그러므로 출생신고 후 27년이 지난 상황이라면 열람 및 발급은 어렵습니다.
등록기준지 확인하기
출생증명서를 열람하기 위해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이 아닌, 태어났을 당시의 "등록기준지"에 해당하는 가정법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지점에 따라 우편이나 팩스가 가능한 곳도 있음) 이는 가족관계 증명서 혹은 기본증명서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포털 검색창에 위와같이 검색해 주신 뒤, 대법원 전자 가족관계 등록시스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버튼을 눌러 줍니다.
신청하는 분의 정보를 입력 후, 부모님 정보 한분만 입력후 (조회)버튼을 누릅니다
본인과의 관계 선택 후, 가족관계 증명서에 체크, 신청사유는 본인 확인용으로 선택 후 발급신청을 합니다. 이후 나오는 화면에서 본인의 등록기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등록기준지 관할법원 찾기
이제 등록지를 확인하셨다면 이를 담당하는 관할 가정법원을 찾아야 합니다.
위와같이 검색후 접속해 줍니다.
자신의 등록기준지에 해당하는 주소로 검색하여 찾아줍니다.
찾기가 완료되면 위와 같이 주소와 안내전화 번호가 나오는데, 이를 통해 출생증명서 확인을 문의를 하신 뒤, 안내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직접 방문을 해야 할 경우 지참해야 할 서류 (신분증이나 기본증명서)가 요구될 수 있으므로 이부분에 대해 꼭 확인하신 뒤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