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나가기하면 상대방은 알 수 있을까?
보통 하루에도 수십통씩, 많게는 수백통씩 카카오톡 메세지가 오고 가는데요, 사실 내가 보고싶거나 소통하고 싶은 메시지는 몇개 없음에도 학교나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서 생겨난 카톡방이 쌓이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몇사람만 대화를 주고 받아도 금방 문자가 쌓여있곤 합니다.
저는 그래서 카톡 알람을 꺼놓고 제가 읽고 싶을 때만 들어가서 보곤 합니다. 물론 알람이 울리지 않으므로 중요한 일이 있을땐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렇게 하지않으면 하루 중에 계속 알림이 울리게 되어 짜증이 날때도 많죠.
카카오톡 방 나가기 기능을 활용하세요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예전부터 쌓여온 여러가지의 단톡방이나 개인과의 대화창이 존재한다면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은일이 발생하기도 하죠. 계속 카톡이 오는데 안읽고 무시하기도 그렇고, 읽게되면 꼭 답장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피곤해 집니다.
이럴때는 단톡방이나 개인톡방을 나갈 수 있는 "나가기"기능이 있는데요, 오래되어 소통하지 않거나, 혹은 나와는 크게 상관없어진 대화 주제라면 과감히 방을 나와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꼭 필요한 방만 남겨놓고 문자를 최소화 하는 것이지요.
먼저 톡방을 나가는 것은 정말 쉽습니다.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채팅방을 2초간 누르고있으면 설정창이 생기는데, 여기서 가장 아래 부분에 있는 나가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나가는 것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나간 방을 다시 들어가는것은 그안의 대화 상대가 다시 나를 초대를 해주거나 말을 걸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카톡방을 나가면 상대방에겐 어떻게 보일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톡방을 나가는 것은 자유롭지만 아무래도 그안에서 함께 이야기하던 사람이나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내마음대로 나가게 되면 상대방은 기분이 상하거나 걱정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워 지는데요,
카톡방에서는 대화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읽었는지 읽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말풍선 옆에 "1" 이라고 뜨는 숫자인데요, 상대방이 톡을 읽게되면 이 1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문자 확인 여부를 알 수 있게 되는데요,
그런데 궁금한 점은 이겁니다. 만약 나에게 카카오톡 메시지가 와있는 상태에서 톡방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라면 상대방에게는 아직 1이 뜰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자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톡방을 나가기 해버린다면? 과연 1이 안없어질까요?
결론은 "1이 사라진다" 입니다. 톡방에 들어가지 않고 메세지를 안보고 나가기를 하더라도 상대방에겐 내가 문자를 읽은것과 같이 1이 사라지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상대가 모르게 탈출하고 싶지만, 조금 힘들죠. 또한 여러사람이 모여 있는 (단톡방)을 나가게 되면 "(닉네임)님이 나갔습니다"라고 바로 보여지기 때문에 톡을 읽지 않고 나가도 상대에게는 알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나가기 기능을 활용은 하되, 신중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