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엑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해서, 취준생에서 직장인이 될때까지 우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학창시절엔 자격증을 따기위해 공부하고, 직장인이 되어서는 "일"을 하기위해 엑셀을 손에 놓지 못한다. 그럼에도 엑셀 실력은 잘 늘지 않는다. 왜냐? 맨날 쓰는 기능만 쓰게 되니까. 직장 실무에서 엑셀을 사용하더라도 결국엔 자주 쓰는 기능만 손에 익혀 쓰게되기 때문에 포괄적인 엑셀사용 실력은 잘 늘지 않는다.
<오피스 프로그램의 기본은 단축키 사용>
일단 엑셀이든 무엇이든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단축키 사용"이다. 기본적인 단축키 사용이 바탕이 되어야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함수와 수식을 입력하기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왔다갔다 하면서 우왕자왕 하다보면 직장 상사에게도 인정받기 힘들다. 일단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단축키를 이용해 빠르게 작업을 수행한다면 일단 고수의 느낌이 물씬 나기 마련이다. 모든 사회생활이 그렇듯 "보여주기" 또한 중요하다. 알고있는 수식은 고작 다섯개밖에 안되지만 이 다섯개라도 단축키를 활용해서 빠르게 입력하고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엑셀 고수이다.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들 내에서 한정 될지라도 말이다.
<단축키는 외우지 말고 직접 사용해보자>
굉장히 많은 종류의 단축키를 외우려고 하면 안된다. 머리속으로 들어오지도 않을 뿐만아니라 설령 외웠다 할지라도 실무에서 필요한 상황에 본능적으로 나오기 힘들다. 머리로 기억하는것보단 본능과 손이 기억하는것이 맞다. 단축키 조합표를 보고, 엑셀을 켜놓고 한번씩 직접 써보도록 하자. 엑셀의 단축키는 단일 버튼으로 이루어진 기능키와, ctrl, shift, alt에 +키 조합으로 이루어진 단축키라고 생각하면 된다. 컨트롤, 쉬프트, 알트는 모든 단축키 사용의 기본 베이스이므로 친해지도록 노력해보자.
먼저 단일 키로 이루어진 기능키를 살펴보도록 하자.
<키보드 기능키>
F1~12까지 이루어진 조합이며, 엑셀 파일을 하나 열어서 직접 입력해보고 어떤기능인지 살펴보자.
<컨트롤(CTRL) + 키>
Ctrl 키에 다른 키를 조합한 단축키이다. Ctrl키와 함께 조합되는 단축키가 다른 키에 비해 많다.
<쉬프트(Shift) + 키>
Shift 키에 다른 키를 조합한 단축키. 여기서 주의할점은 +되는 키를 Ctrl키에 붙이느냐 Shift키에 붙이느냐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컨트롤(Ctrl) + 쉬프트(Shift) + 키>
<알트(Alt) + 키>
단축키가 많아보이지만 모두 외우고 사용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한번씩 사용해 보면서 본인의 실무에서 필요한 단축키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적용해 보도록 하자. 처음엔 손에 익지 않고 마우스에 손이 먼저 갈 수도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단축키 사용만큼 편리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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