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뜻
우리는 TV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빌드업 하다"라는 용어를 자주 듣습니다. 처음 들었을때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어떤 과정에 있어서 점차 경험을 쌓아가거나 기본기를 다진다 정도로 파악이 되는데,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먼저 빌드업의 사전적 의미는 Build-up(건물을 쌓아올리다, 체력 등을 증진시키다, 재력이나 명성 등을 쌓아올리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점차 적으로 쌓아올리거나 증진시킨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용어가 여러 분야에 적용되어 사용되기 전에 먼저 대중적으로 사용된 분야는 스포츠 종목인 "축구"입니다. 축구는 최후방에 있는 골키퍼로부터 최전방에 있는 공격수가 골을 넣기 까지 일련의 공격 전개 과정들이 필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선수들 간의 패스부터 공을 몰고가는 드리블, 돌파 및 공격전개 등 하나하나가 연계된 일련의 과정들을 "빌드업"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점차 공격 침투 과정을 쌓아나가면서 골로 이어지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지요. 이로써 결국 빌드업이 좋은 팀이 승리를 쟁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빌드업 용어는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멋진 몸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 적절한 빌드업을 통해 몸을 키워 나간다든가, 공부나 무엇을 배워가는 과정에도 적용 될 수 있습니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가는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빌드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살아가면서 느끼고 배우는 모든 것들이, 인생에서 우리에게 주는 빌드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일련의 모든 과정들을 통해 더 성숙해지고 하나씩 쌓여나가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함께 직면한 빌드업의 과정, 모두 함께 이겨내고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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