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수명 알아보기>
가끔 주변이나 혹은 TV 드라마에서, 자동차 배터리가 나가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다른 차량의 배터리와 연결하여 일명 "점프"해서 그 순간을 대처했다는 사례를 접해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물론 차량을 운전하시는 운전자라면 배터리 방전을 경험해 보신적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충전 건전지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전지를 다쓰면 충전해서 또 쓰고 하다가 수명이다하면 새걸로 교체해주어야 하죠. 자동차 배터리도 똑같습니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사용하다보면 방전이 될 수도 있고, 교체해줘야 하는 시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걸 언제 교체해 주어야 하는지? 수명은 얼마나 가는지? 관심있게 알아보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기때문에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수명>
일단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일 겁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고계서야 할 점은, 자동차마다 배터리의 종류가 다르고,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운행거리 등이 모두 다르므로, 자동차 배터리 수명 또한 일반화 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통상적인 운전 습관과 운행 환경 등을 고려했을때,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년수로는 평균 3년~5년, 주행거리 상으로는 5만km가 일반적입니다. 이역시 자동차의 운행 환경에따라 더 짧거나 더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자동차의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보자>
자동차 배터리에는 현재의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인디케이터"라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녹색, 검정, 흰색으로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인데요, 인디케이터가 녹색일시 정상, 검정색일시 충전필요, 흰색일시 충전요함 혹은 방전 상태를 뜻하는데요, 이것으로 자동차의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이 교체를 알려주는 신호가 될수는 없습니다. 말그대로 "현재"의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기때문에 오래된 배터리라도 완충상태가 된경우 녹색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너무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인디케이터 보다는 일반적인 교체 km수나 년식이 되었을경우 교체를 해주시고, 자주 방전이 되거나, 계기판의 등이나 헤드라이트 불빛이 약해졌다고 느껴지면 교체를 해야합니다.
<배터리를 오래쓸 수 있는 관리&운전 습관>
1. 배터리 단자를 청결하게 유지해주기
배터리 단자를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만으로도 배터리의 전기가 누설되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시동을 걸지않은 상태에서 전자기기 사용하지 않기(비상등,내비게이션,오디오 등)
시동을 걸지않은 상태에서 전기를 필요로하는 기능을 사용하게되면 온전히 배터리에있는 에너지만을 사용하기때문에 방전이되거나 수명이 단축되기 쉽습니다.
3. 블랙박스 전압 설정
블랙박스의 경우 시동을 끈 주차후에도 배터리에서 전류를 공급받아 상시촬영이 가능한데, 시간이 길어질 수록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이 단축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자동 꺼짐 기능을 활용하세요.
4. 차량 운행하기
정기적으로 차량을 운행해 주어야 배터리가 방전되지않고 충전 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므로 방전을 막기위해 주기적으로 차량을 운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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