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사전

캐시미어 세탁법 및 관리 알아보기

by o 2020. 2. 15.

캐시미어, 어떤 소재인가요?

캐시미어로된 소재의 의류, 많이 입으시죠? 보온성이 좋으면서도 편안하기 때문에 고급 의류나 코트, 목도리 등등 겨울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랍니다. 캐시미어는 "산양"의 속털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부드럽고 섬세합니다. 캐시미어 스웨터 한벌을 만들기 위해 산양 4~6마리의 털이 필요하고, 오버코트를 만들기 위해선 30마리 정도의 산양털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것이 캐시미어 소재로된 의류들이 값비싼 이유이기도 합니다.

 

캐시미어,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캐시미어의 경우 앞서 알아본 것 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소재이기 때문에 주변환경에 의해 쉽게 변형되거나 망가질 수 있어요. 특히 습기와 냄새에 취약한 소재이므로, 착용후에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눞혀서 보관 후, 옷장에 보관하실때는 제습제 등을 함께 넣어 보관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시 형태의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잘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보풀! 캐시미어는 보풀이 잘 생기는 소재입니다. 보풀이 생겼을때는 보풀 브러쉬로 제거후 캐시미어 브러쉬를 이용해 빗어주면 좋습니다.

 

 

 

캐시미어, 세탁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떠한 종류의 캐시미어 의류이든 세탁을 안할 수는 없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드라이 크리닝" 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담이 있고, 매번 세탁소에 맡길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코트류의 경우 세탁을 많이하는 편은 아니기때문에 드라이크리닝을 권장드리며, 티셔츠나 목도리 등의 의류는 중성세제로 세탁이 가능합니다.

 

뜨거운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30도정도)에 중성세제를 풀고 부드럽게 손으로 주물러 진행하시면 됩니다. (변형등의 문제로 세탁기에 돌리는것은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세탁후에는 비틀어 짜면 안되고, 손으로 꾹꾹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후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해 주시면 됩니다.

 

관리는 까다롭지만, 오래입을 수 있는 캐시미어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캐시미어의 경우 드라이 크리닝이나 손세탁이 권장되고, 보관에 있어서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좋은 소재의 옷이니 만큼, 조금만 더 신경써서 관리해주신 다면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가 바로 캐시미어 입니다. 보관과 세탁! 이 두가지를 꼭 신경써서 멋지고 예쁜옷, 오래 입으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