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없는 사회! 거스름돈 계좌 적립 입금 서비스>
요즘은 마트나 매장 등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용 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죠. 현금을 들고다니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그에 따라 지갑의 크기도 점점 카드 몇장만 넣어다닐 수 있게끔 작아졌습니다.
미래사회는 실물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 디지털 화폐 세상이 온다고 하니, 앞으로 이 세상 모든 돈은 전산상으로만 존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동전 등의 화폐는 시장에서 잘 사용이 되지 않아 매번 새로운 화폐를 인쇄 발행하고 폐기하는 일에도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하니, 어쩌면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한국의 동전 없는 사회>
이미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2017년 4월부터 동전 없는 사회 1단계 사업 (선불카드 적립서비스)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잔돈을 교통카드 등의 선불카드에 적립하는 방식이어서 한정적인 면이 있었지만, 2020년 올해부터 시행되는 2단계 사업 (편의점,마트,백화점)등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를 한 경우 나머지 거스름돈을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이번 3분기 내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이마트, 롯데마트, CU, 티머니, 엘포인트, 네이버 페이 등 6개 유통업체와 10개 사업자 등입니다. 추가적으로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이마트24, 현대백화점(아울렛), 한국미니스톱 등 입니다. 새로 협약을 맺은 업체는 올 하반기부터 계좌 적립이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거스름돈 적립 방식>
매장 등에서 현금이나 상품권 등으로 결제 후 남은 거스름돈이 생기는 경우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QR 코드를 매장 단말기에 인식하면 해당 계좌로 잔액이 송금되는 방식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불과 10~15년전만 해도 카드보다는 현금이 더 많이 사용되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트랜드가 바뀌었듯, 실물 화폐의 사용은 앞으로도 더욱 줄어들 것 입니다. 또한 한국은행이 관련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더욱 많은 가맹점에서 거스름돈 계좌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어쩌면 실물 지폐, 동전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게 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화폐가 디지털화 되어 저장되는 특성상, 이에따른 보안 관련 시스템도 안전하게 발전 구축되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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