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팅데이 뜻>
요즘은 집에서도 홈트레이닝을 통해 몸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죠, 예전과는 다르게 비전문가도 몸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널리 공유되고 있어서, 집에서도 쉽게 셀프로 운동, 체질관리가 가능합니다. 오늘 알아볼 치팅데이는 바로 이러한 운동, 몸관리에 관련이 있는 용어입니다.
"치팅데이"란, 치팅(cheating) : 속이다, 데이(day) : ~날 이라는 의미로, 직역해보면 "속이는 날" 이라고 풀이될 수 있는데 어떤 의미 일까요? 바로 우리의 "몸"을 속이는 날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살을 빼거나 일정한 체중 유지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며 운동을 병행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탄수화물을 줄이고 운동과 단백질만을 병행하면 우리 몸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우리 몸의 시스템은 현재 건강한 상태가 아닌, 영양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족 상태라고 판단하게 되어 기초 대사량 감소 및 근손실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날이 바로 "치팅데이" 입니다. 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진행하면서 1~2주에 한번씩은 먹고 싶었던 음식을 부담없이 먹고, 부족했던 탄수화물 섭취를 보충해서 현재 영양 부족 상태가 아니라고 우리 몸의 시스템을 속이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근손실이나 기초대사량 감소를 방지하는 것이지요. 또한 먹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몸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먹고싶은 만큼 먹어도 될까?>
이러한 치팅데이가 먹고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날로 의미가 조금 와전되어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이것이 "폭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운동하면서 평소에 먹던 양보다 좀 더 섭취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서 부족한 영양상태를 보충한다는 의미이죠. 너무 과한 폭식은 오히려 소화불량, 체내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습니다.
치팅데이를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 병행으로 몸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보상으로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치팅데이라고 하여 너무 지나치게 섭취하는것은 옳지 않으며, 무엇이든 적절함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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