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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이사날짜 잡는법 알아보기

by o 2020. 7. 19.

이사날짜 잡는법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씩 경험하게 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이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규모가 크든 작든 현재 살고있는 거처를 옮겨 간다는 것이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준비하다보면 신경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급하게 이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몇개월 전부터 차근 차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사의 시작, 이삿날 잡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날짜에 이사를 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본인이나 가정의 사정이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날짜를 맞추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사하기 좋은날에 맞춰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진행해 봅시다.

손 없는 날

가장 먼저 고려해 볼 부분이 바로 "손 없는 날" 입니다. 이 날은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신앙으로, 동,서,남,북의 네 방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방해하고 괴롭힌다는 악귀들이 "없는 날"이라고 해서 이사 뿐만 아니라 결혼, 새로운 사업의 개업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날에도 고려되고 있는 요소 입니다.

사실 미신 이라고 넘겨버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큰 일을 치루는 날 이기 때문에, 찜찜한 요소를 배제하고자 많은 분들이 이사를 할때는 손 없는 날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이사 센터를 알아볼때도 손없는날은 다른날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싸게 책정됩니다. 그날 이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손 없는 날을 알아보는 것은 간단 합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 위와 같이 검색하시면 달력의 형태로 보여지는데, 이사를 원하시는 달을 넘겨보시고 그에 해당하는 날이 언제인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음력으로 끝수가 9이거나 0인 날에 해당하는 날 입니다.

 

 

손 없는 날 이사가 힘들다면?

사실 손 없는 날은 한개의 달에서 몇일 되지 않기 때문에 센터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도 있고, 꼭 그 날짜에 맞추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좋은날에 이사하고 싶지만 사정상 맞추기 어렵다 하신다면 아래의 표를 참고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손이 움직이는 날과 방향을 피하는 방법인데요, 예를들어 현재 살고계신 거주지의 위치를 기준으로 새로 이사할 집이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면 5, 15, 25일은 피해서 날을 잡으신다면 좋습니다. 그날은 그쪽으로 악귀가 가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손 없는 날에 맞추실 수 없다면 이 방법을 통해 날을 선택하신다면 폭넓게 일정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이사하기 좋은 계절과 날씨

날짜 조율이 여유로운 상황이시라면 계절 및 날씨도 함께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더운 한여름이나 추운 겨울은 피하는 것이 체력이나 정신적으로도 덜 힘들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많이 움직이고 돌아다녀야 하는 이사 특성상, 금방 지치지 않게 봄(3~5월)이나 가을(9~11월)에 날을 잡으신다면 좋은 날씨에 기분 좋게 진행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사의 시작, 원하는 날짜 잘 잡으시고 행복한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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