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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게껍질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by o 2020. 9. 19.

게껍질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다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잔반은 남기 마련인데요, 보통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수거함에 버리지만, "이걸 음식물 봉투에 넣어서 버려도 되나?" 싶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개 사람이 먹지 못하는 부위(껍질, 뼈, 생선가시 등)인 경우가 많지요.

우리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 사료가 됩니다!

우리가 먹다 남은 음식을 봉투에 담아 버리게 되면 전용 공장에서 압착, 건조 과정을 거쳐 닭과 같은 동물들의 사료로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이점을 잘 생각해 본다면 우리가 못먹는 음식들은 다른 동물들도 못먹는 것이겠죠?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도 될지 헷갈릴때, 먹을 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분리해서 고려해 본다면 이제 분류가 쉬워질 겁니다!

게껍질은 어떻게 버릴까요?

앞서 알아본 것처럼 딱딱한 게(새우)껍질 이나, 뼈(가시) 종류, 채소의 껍질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리해서 버려주셔야 합니다. 사료로 만드는 과정에서 이러한 딱딱한 것들은 사용되지 못하고 분리되기 때문에 조금은 번거로우시더라도 일반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 종류

단순하게 "먹는것"이라고 생각해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게 되는 종류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아래의 종류들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티백, 한약 찌꺼기, 파뿌리, 마늘대

2. 호두, 땅콩, 밤, 코코넛 등 딱딱한 견과류 껍질들

3. 돼지, 소, 닭, 생선 등의 뼈

4. 조개, 굴, 홍합 등 어패류의 껍데기

5. 계란, 파인애플 껍질, 딱딱한 씨앗 등

 

위와같은 종류들은 모두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셔야 하며, 헷갈릴 때는 먹을수 있는 것인지, 딱딱한 정도 등을 고려해서 불가능 하다고 판단이 되면 음식물이 아닌 일반으로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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